– 정몽준 명예부회장, 90년대부터 꾸준히 인도적 지원 –
FIFA가 정몽준 명예부회장의 2010년 아이티 및 파키스탄 재 난 구호 성금에 대해 조사한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순수한 인도적 지원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FIFA의 비윤리적 행 태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.
정몽준 명예부회장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해외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.
정 명예부회장은 해외 성금의 경우 아이티, 파키스탄 지원 외 에도 1999년 터키 지진 복구 성금을 시작으로 방글라데시 복구 성금, 중국 지진 복구 성금, 미얀마 태풍 피해 복구 성 금 등을 개인적으로 기부했다.
정 명예부회장은 또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산사회복 지 재단을 통해서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의료 지원, 파키 스탄 지진 피해 의료 지원(2005년),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의료 지원 등을 했다.
특히 2010년1월 집권당인 한나라당 대표를 맡고 있던 정 명 예부회장은 아이티 지진과 관련해, 당 공식회의에서 개인적으 로 피해복구 성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.
정 명예부회장은 2010년 한국내에서 2,000억원을 기부해 총 6,000억원 규모의 아산나눔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.